은행 일 때문에 학원에 늦을 수밖에 없던 월요일 점심 시간쯤 도착하니 이미 서까래가 거의 붙어버렸다. 그리고 며칠 뒤 서까래를 OSB로 덮었다. 이제는 비를 맞아도 큰 탈이 나지 않도록 타르가 도포된 방수포와 고어텍스와 비슷한 일을 하는 타이벡 투습방수지를 시공할 순서다.
병규 형님(네이버 블로그 예스도리)은 높은 곳에서 작업하는 게 영 불안하신가 보다. 왼쪽 강사 김성수, 오른쪽 1조 팀장 조정제, 아래 윤병규 형님.
오후 3시쯤 간단한 다과와 함께 음료를 즐기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만들었다. 간식 마련을 위해 1조 교육생 모두 10000원씩 갹출했다.
2조는 우리보다 진도가 조금 늦어서 아직 OSB 시공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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